[단양=최병석 기자] 단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2025년 4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받으면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단양군은 충청권 최초이자 한국에서 여섯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되었습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약 781.06㎢의 면적에 43개의 지질 명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리안 계곡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13억 년의 지층을 포함하여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단양은 고기후 분석과 지구 대멸종의 흔적을 연구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내륙 최대 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다양한 지질관광 상품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